남성 3인조 그룹 SG워너비 멤버 채동하와 여성 3인조 그룹 씨야 멤버 이보람이 결별했다. SG워너비와 씨야의 소속사 엠넷미디어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채동하와 이보람이 현재 결별한 것은 사실”이라며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그동안 사이가 소원해졌고 결국 헤어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채동하와 이보람은 같은 소속사에서 만나 2006년부터 2년 가까이 사랑을 키워왔다. 이 커플은 올 초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SG워너비의 또 다른 멤버 김용준-탤런트 황정음과 함께 연예계 공식 연인으로 세간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왔다.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