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유빈,이번엔섹시다!

원더걸스의 예은, 선예에 이어 유빈의 섹시한 매력이 공개됐다. 19일 오전 원더걸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빈이 웨이브 있는 긴 단발머리에 레오파드 미니스커트를 입고 수많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인 채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번 사진은 유빈을 서로 잡기 위해 다급해진 남자들의 처절한 몸부림이 안쓰러운 반면, 깜짝 놀란 듯 귀여운 표정을 짓고 있지만 그녀를 에워싼 뜨거운 인기가 당연하다는 듯한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유빈의 행동이 사진의 재미를 더한다. 원더걸스에서 랩을 맡고 있는 유빈은 저음의 보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원더걸스 내에서 유일한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했다. ‘아이러니(Irony)’ ‘텔 미(Tell me)’에 이은 원더걸스의 세 번째 프로젝트에서 섹시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눈길을 끈다. JYP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오늘 단독 컷을 통해 공개된 유빈의 변신은 프로젝트의 일부에 불과하다.”며 “앞으로 비중 있고 성숙해진 업그레이드 유빈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자신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