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에덴의 동쪽’이 20%에 가까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에덴의 동쪽’(극본 나연숙·연출 김진만)은 시청률 19.7%(전국 기준)로 전체 시청률 3위,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에덴의 동쪽’은 엇갈린 운명을 살아가는 두 가문의 파란만장한 가족사를 그린 작품으로, 송승헌, 연정훈, 한지혜, 이연희, 이다해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제작비 250억원이 들어간 큰 스케일과 가족간 갈등이 잘 묘사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날 ‘에덴의 동쪽’과 같은 시간대 방송된 추석 특선영화 KBS 2TV ‘권순분여사 납치사건’과 SBS ‘식객’은 각각 11.9%와 12.1%를 기록했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