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모델 출신 이파니가 노래 ‘플레이보이’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시작한다.
이파니는 25일 멜론, 싸이월드, 소리바다, 엠넷, 쥬크온 등 10여개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그동안 준비한 싱글앨범을 공개한다. 음원 공개에 앞서 24일에는 코요테 빽가가 직접 촬영한 앨범 표지 사진을 공개했다.
이파니의 싱글 음반 타이틀곡은 그녀의 데뷔 계기였던 플레이보이 모델과 유사한 제목의 ‘플레이 보이’(Play boy). 빽가는 재킷 사진 촬영 외에 타이틀곡 랩피처링에도 동참했다.
두 번째 곡 ‘Fantastic girl’은 쥬얼리 멤버 하주연이 피처링을 맡았다. 이밖에 발라드 곡 ‘왈칵’이 세 번째 곡으로 수록되어 있다.
그룹 ‘삐삐밴드’ 출신으로 현재 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이윤정은 가수에 도전하는 이파니의 스타일을 맡았고, 비의 1집 안무를 맡았던 이창훈 안무가가 이파니의 섹시 댄스 안무를 도왔다.
스포츠동아 이유나 기자 lyn@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