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버라이어티쇼 OST’로 화제를 모았던 KBS 2TV ‘꼬꼬관광 싱글싱글’ OST의 주인공 유혜란이 정식 데뷔에 앞서 CF 모델로 나선다.
유혜란은 최근 독일 유명 스포츠웨어 브랜드 자코(JAKO)와 전속모델 계약을 맺고 곧 CF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유혜란은 프로필이 담긴 홍보자료를 통해 광고업계의 관련자들에게 소리 소문 없이 퍼져나갔고, 자코 측에 모델로 발탁되는 행운을 얻었다.
유혜란 측에 따르면, 중성적인 매력과 개성이 강한 이국적인 외모와 170cm가 넘는 큰 키가 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
유혜란 측은 “경제적 침체와 사회적 불안감이 크게 조성되는 요즘 광고업계는 이미 검증된 스타급 연예인이 아니면 쉽게 광고모델을 기용하지 않는데 유혜란의 모델 탁은 눈여겨볼 만하다”고 자평했다.
유혜란은 탁재훈-신정환 진행의 ‘꼬꼬관광 싱글싱글’ OST 타이틀곡 ‘여기까지’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수 이정봉 작곡의 ‘여기까지’는 처음 음원이 공개된 11월21일 음악사이트 엠넷닷컴 실시간 차트 3위까지 올랐으며, 다른 차트에서도 서서히 상위권으로 진입중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