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파브CF가 “세계 TV 판매 1위”라는 슬로건을 통해 새해 시청자들에게 ‘긍정의 힘’전파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1월 1일 새해를 맞아 선보인 파브의 신규 CF 두 편을 통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 세계 TV 시장 1위 브랜드인 ‘파브’를 향한 세계인의 사랑 고백을 담았다.
‘세계성’편은 ‘세계 TV 판매 1위’를 기록하며 TV 하나로 전 세계를 웃게 한 파브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담았다. 미국 뉴욕의 브룩클린 다리 위, 타임스퀘어 한 복판, 프랑스의 따뜻한 가정집, 심지어는 미국 대통령 집무실과 영국 왕실에서도 울려 펴지는 밝고 명랑한 멜로디의 ‘파브송’이 세계인의 행복한 미소와 함께 펼쳐진다.
이와 함께 삼성 파브 TV만의 뛰어난 기술력을 담은 ‘기술리더쉽’편은 세계 각기 다른 업종의 종사자들이 부르는 ‘파브송’을 배경으로 전세계가 놀란 파브의 크리스털 슬림 디자인과 뛰어난 화질을 표현했다.
이번 CF가 주목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긍정의 힘’이다. 세계 각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한국의 대표 브랜드로서 국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있는 삼성전자 파브의 모습을 파브송에 맞춰 흥겨워 하는 세계인의 모습과 함께 담았다.
그리고 ‘이 세상 최고의 브랜드는 당신입니다’라는 자부심과 긍지의 메시지를 전달, 위축된 소비자들의 마음을 격려한다. 뿐만 아니라 전광판을 타고 화려하게 빛나는 신년 인사 ‘해피 뉴 이어’를 통해 신년불황으로 그늘진 새해를 밝힌다.
이번 CF 내내 릴레이형식으로 이어지는 ‘파브송’은 작년 히트 CM ‘되고송’의 김연정 작곡가의 작품.
‘아이 러브 파브’라는 반복적인 가사와 따라 부르기 쉬운 멜로디로 경쾌함을 준다.
제일기획 관계자는 “이번 파브 CF는 단순히 제품의 특성을 부각시키기보다 전국민적인 메세지를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며 “글로벌 경제 위기를 맞아 자신감과 비전을 상실한 소비자들에게 세계를 선전하는 ‘파브’처럼 우리 모두가 세계 최고의 브랜드라는 사실을 알려주고 싶었다. 밝고 경쾌한 ‘파브송’이 어두워진 소비자들의 얼굴에 잠시라도 웃음을 찾게 하는 ‘희망 촉진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