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케이윌이 소녀시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 신드롬을 일으킨 소녀시대의 멤버들은 케이윌의 새 미니앨범 ‘눈물이 뚝뚝’ 발표를 축하하는 영상을 보내며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케이윌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소녀시대 멤버들이 케이윌을 응원하는 영상을 보내며 케이윌의 팬이라고 밝혔다”며 “앨범 선전을 바라는 이들의 응원을 받아 케이윌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녀시대는 응원메시지 뿐만 아니라 케이윌의 미니앨범에 직접 참여하며 지원했다. 소녀시대 유리는 뮤직비디오에서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데 이어 컴백 무대에서도 함께 무대에 올랐다. 티파니도 케이윌의 미니앨범 수록곡 ‘소녀, 사랑을 만나다’에서 듀엣곡을 부르며 호흡을 맞췄다.
케이윌은 “평소 소녀시대 팬이었는데 힘을 불어 넣어주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눈물이 뚝뚝’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중인 은지원이 홀로 배를 타고 무인도를 향하는 방송 분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았다.
스포츠동아 홍재현 기자 hong927@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