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여성 신인그룹 티아라(T-ara)가 베일을 벗었다.
티아라 소속사 엠넷미디어는 26일 멤버 5명 전원의 사진을 공개했다. 26일 공개한 사진을 통해 티아라는 지연, 은정, 효민, 지원, 지애 등 멤버 5명의 순수하면서도 상큼 발랄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남규리를 대신해 씨야 예비 멤버로 발탁돼 화제의 인물이 된 지연은 2008년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해 샤이니와 함께 스마트 메인 모델로 활동 중.
김태희를 쏙 빼닮은 외모로 관계자들로부터 ‘제2의 김태희’란 평을 듣고 있다. 최근에는 SG워너비의 ‘사랑해’, ‘내 사랑 울보’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나머지 4명의 멤버들도 노래와 춤, 연기 등에서 다재다능함을 뽐내는 준비된 신인들이다. 은정은 작년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던 공포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를 비롯해 다수의 영화, 드라마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했다. 지원은 영화 ‘고사: 피의 중간고사’,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에, 효민은 FT아일랜드의 ‘헤븐’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바 있다. 지애 역시 순수한 외모와 빼어난 가창력을 갖고 있다.
티아라는 26일 경기도 남양주시의 한 스튜디오에서 MBC 수목드라마 ‘신데렐라맨’ 삽입곡 ‘좋은 사람(ver.1)’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
지연의 씨야 합류 여부는 씨야, 다비치와 함께 하게 될 프로젝트 싱글 활동 후 확정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