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릭 부스케(28. 프랑스)가 수영 남자 자유형 50ｍ에서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부스케는 26일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프랑스수영선수권 남자 자유형 50ｍ에서 20초94로 터치패드를 찍어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8년 3월 이먼 설리번(호주)이 기록한 종전 세계신기록 21초28을 무려 0.34초 앞당긴 기록이다. 지난 24일 남자 수영 100m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던 알랭 베르나르도는 이날 21초 23의 기록으로 종전 세계기록을 넘어섰지만 부스케에 밀려 2위에 만족해야 했다. 【서울=뉴시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