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이번엔‘못난이인형’

여성그룹 티아라.

신인그룹 티아라가 이번에는 ‘못난이’ 컨셉트의 사진을 공개했다.

티아라는 지금까지 3회에 걸쳐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아왔다.

1차로 공개한 미지에서 여섯 명의 멤버가 모두 똑같은 금발 웨이브 가발을 착용해 마치 한 사람 같은 느낌을 줬고, 2차로 공개한 이미지에는 민낯에 가까운 순수하고 청순한 느낌으로 티아라 여섯 멤버의 자연스러운 일상 속 모습을 담았다.

7일 3차로 공개된 이미지는 도발적이면서도 강렬한 이미지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어 오늘 공개된 이미지는 가장 ‘안 예쁜’ 모습을 담은 ‘못난이 인형’ 컨셉트. 일명 바가지 머리 모양의 가발을 착용하고 멍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등 예쁘지는 않지만 순수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친근함을 주는 또 다른 모습의 티아라를 담았다.

티아라는 7월 중 데뷔곡을 공개하고 8월부터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