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스 브라더스의 라이브 웹 채팅에 깜짝 등장한 원더걸스.
원더걸스는 23일 웹사이트 페이스북의 라이브 웹 캐스트에 조나스 브라더스의 소개로 깜짝 등장했다.
페이스북에서 진행하는 라이브 웹 캐스트는 팬들이 채팅형식으로 질문을 올리고, 영상을 통해 얼굴을 비추는 조나스 브라더스가 질문을 채택해 대답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나스 브라더스는 팬들과 대화 도중 원더걸스를 초청,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과시했다.
조나스 브라더스 팬들의 ‘어디서 왔나?’라는 질문에 원더걸스는 ‘우리는 한국에서 왔고, 지금은 뉴욕에 머물고 있다’고 대답했으며, ‘가장 좋아하는 곳은 어디인가?’ 질문에 멤버 선예가 ‘케이터링’(catering·전미투어의 식사서비스)라고 대답해 두 그룹의 모든 멤버들이 함께 공감하며 웃기도 했다.
또한 원더걸스는 조나스 팬들의 요청으로 ‘노바디’춤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그룹 결성 및 박진영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한편, 원더걸스 선예(미국명 선)와 조나스브라더스의 조 조나스는 서로를 ‘서니’-‘조니’라고 부른다고 밝히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원더걸스는 미국에서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며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