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아 ‘육감 드레스’ 시상식마다 화제

11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열린 ‘서울드라마어워즈2009’에 참석하기 위해 연기자 고은아가 레드카펫에 오르고 있다. 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제2의 김혜수’로 불리며 시상식마다 참석자로 러브콜을 받는 탤런트 고은아가 또 한번 육감적인 몸매를 과시한 드레스로 화제다.

1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09 서울드라마어워즈’ 시상식에 앞서 레드카펫을 밟은 고은아는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에 오르고 있다.

이날 고은아는 드레스, 구두, 클러치백까지 올 블랙으로 맞춰 입고 시상식장에 나타났다. 특히 가슴 라인이 돋보이는 V라인 넥라인 드레스는 그녀의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한층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고은아는 최근 각종 시상식에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매번 화제를 모으며 '제2의 김혜수'로 떠오르고 있다.

국제 드라마 시장에서 한국드라마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고 드라마의 교류를 통한 문화적 소통과 그 연대감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는 전세계 37개국으로부터 169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탤런트 최수종, 아나운서 황수경 박사임의 사회로 진행됐다.

[동아닷컴]

고은아-박한별, 우아하거나 혹은 섹시하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