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하희라, 화상환자 돕기 위해 복음성가 음반 낸다

톱스타 최수종-하희라 커플.

톱스타 최수종-하희라 커플이 화상환자를 돕기 입을 맞춘다.

기독교 신자이기도 한 두 사람은 최근 복음성가를 녹음, 이를 음반으로 발표하고 그 수익금 전액을 화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하희라가 양초공예를 하다 손에 작은 화상을 입어 화상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다 그 곳에서 화상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을 보며 안타까움을 느껴 이 같은 선행을 실천키로 했다.

최근 연극 ‘대한국인 안중근’ 공연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 중인 최수종과 MBC 일일드라마 ‘밥줘’ 촬영을 마친 하희라는 복음성가 음반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또 16일 서울 압구정동 예홀에서 음반 출시와 함께 쇼케이스 무대도 가질 계획이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