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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가 여고생을 만난다.
연고지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시즌에 이어 진행되는 현대캐피탈 1일 테마교실은 오는 7일 오전 9시 천안 복자 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이날 미국 출신 용병선수 매튜 앤더슨는 영어교실을 열어 배구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쉽고 재미있는 영어회화시간을 진행한다.
주장 후인정 선수를 비롯한 선수 전원이 실시하는 다이어트 배구교실에서는 기본적인 기술 뿐만 아니라 배구를 통한 다이어트 방법도 배울 수 있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V3도전 골든벨, OX퀴즈, 포토타임 등을 통해 좀더 가까운 자리에서 선수들과 학생들이 친해질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행사는 현대캐피탈이 연고지 천안팬에게 직접 찾아가는 구단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대캐피탈은 천안을 배구특별시로 만들며 타종목, 타구단과 차별화된 테마로 연고지 팬 뿐만 아니라 잠재 고객에게도 배구를 알리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김진회 동아닷컴 기자 manu3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