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다운로더 서약자 10만 돌파…건전한 다운로드 약속

굿 다운로더.

올바른 다운로드 문화 활성화를 위한 굿 다운로더 캠페인이 진행 중인 가운데 굿 다운로더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섰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 본부는 7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 마련된 캠페인 페이지와 서포터즈 데이 이벤트, 굿 다운로더 초청 개봉작 릴레이 시사회 이벤트 참여를 통해 3일 기준으로 온라인 서약자는 8만1639명으로, 전체 캠페인 서약자수가 10만8560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굿 다운로더는 합법적인 온라인 공간에서 적정한 대가를 지불하고 창작물을 다운로드받는 사람을 의미한다.

굿 다운로더가 되기 위해서는 저작물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지불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하며 웹하드나 P2P 사이트에서 불법 업로드를 하지 않는 것, 개봉 중인 영화는 극장에서 관람하겠다는 3가지 약속을 준수해야 한다.

굿 다운로더 캠페인은 이 같은 취지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전국 주요 극장에 순회 이동 설치되고 있는 인터렉티브형 터치 스크린 홍보물이 인기를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윤여수 기자 tadada@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