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 [스포츠동아 DB]
‘우결 투입설’이 돌았던 그룹 2PM 닉쿤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에 진짜 출연했다.
닉쿤은 ‘아담부부’ 조권-가인 부부의 신혼집에 영어선생님으로 초대를 받아 모습을 드러냈다.
한국대표로 ‘홍콩 설 퍼레이드’에 참석하게 된 조권과 가인은 영어 울렁증 격파를 위해 닉쿤으로부터 영어 강의를 받았다.
현재 태국 홍보 대사로도 활약하고 있는 닉쿤은 기본적인 영어인사부터 매너와 자세를 차근차근 가르치며 훌륭한 영어 선생님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특히 가인은 영어수업을 들으며 닉쿤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등 수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조권의 질투심이 폭발했다는 후문.
또 조권과 가인이 닉쿤에게 식사대접을 하기 위해 닉쿤이 좋아하는 삼겹살을 준비했는데 손님인 닉쿤은 직접 마늘도 썰며 식사준비를 함께 도왔다.
이에 질투심으로 격분하던 조권 역시 “마늘 써는 모습도 화보”라고 감탄하며 인정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완벽한 영어선생님으로 변신한 닉쿤의 모습은 27일 ‘우결’에서 공개된다.
조윤선 동아닷컴 기자 zowook@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