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2년연속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모델상'

이승기. 스포츠동아DB

가수 겸 연기자 이승기가 2년 연속 ‘광고주가 뽑은 올해의 모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광고주협회(KAA)는 2010년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로 이승기가 선정돼 21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리는 한국광고주협회 시상식에서 수상한다고 13일 밝혔다.

2009년에도 한국광고주협회의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로 선정됐던 이승기는 한국광고주협회 시상식이 시작된 이래 2년 연속 수장자로 뽑힌 최초의 연예인으로 기록됐다.

‘광고주가 뽑은 좋은 모델상’은 기업의 제품 판매 및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모델, 소비자 호응도와 친화력이 높은 모델, 모델로서 프로정신이 투철한 모델, 광고 외적인 면에서도 타의 모범이 되는 모델을 선정기준으로 한국광고주협회 회원사를 비롯한 200대 광고주의 투표를 통해 총 3차의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승기는 현재 삼성전자 지펠 마시모주끼, 아삭 김치냉장고, KB금융그룹, 대상 청정원, 썬키스트, 피자헛, FUBU, 코오롱 스포츠 등의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