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가든’ 시청률 하락에도…주말극 1위

하지원, 현빈 주연의 SBS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시크릿 가든’이 시청률 하락에도 동시간대 드라마 1위를 기록했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4일 방영된 ‘시크릿 가든’은 전국가구시청률 14.8%를 기록했다. 이는 13일 첫 방송 시청률 17.2%에서 2.4%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러나 비슷한 시간대 방영된 MBC ‘욕망의 불꽃’과 KBS 1TV ‘근초고왕’이 각각 13.5%, 10.1%를 기록하며 ‘시크릿 가든’은 주말극 정상을 지켰다.

한편 방영시간을 1시간 앞당긴 주말 MBC ‘뉴스데스크’는 SBS ‘8뉴스’와의 격차를 벌이고 있다.

14일 오후 7시56분 방송된 ‘뉴스데스크’는 13.0%의 시청률을 기록해, 같은 시간대 SBS ‘8뉴스’의 시청률 9.9%에 3.1% 포인트 앞섰다. 13일 12.2%를 기록했던 ‘뉴스데스크’는 이날 0.8%포인트 상승했다.

주말 ‘뉴스데스크’는 개편 이후 첫 방송인 6일 8.1%를 기록한 이후 7일 9.2%, 13일 12.2%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사진 ｜SBS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