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 쫙∼ 여자들은 좋겠네 훌랄라 ‘베이크 치킨’ 첫 선

참숯바비큐치킨 전문점 ㈜훌랄라가 새롭게 베이크치킨을 출시했다.

베이크치킨은 닭을 기름에 튀기거나 불에 직접 굽는 조리방법을 탈피했다. 닭 표피에 베이크용 파우더를 입혀 닭 속에 스며들게 하고 이를 오븐에 넣어 굽는 치킨이다. 느끼하지 않고 기름기 쫙 빠진 촉촉한 속살의 맛이 일품이다.

메뉴도 베이크치킨, 갈릭베이크치킨, 핫베이크치킨, 감자순살치킨, 양파순살치킨, 크리스피치킨, 갈릭크리스피치킨, 핫크리스피치킨, 치킨샐러드, 해물치즈떡볶이, 치즈감자양파 등 다양하다.

김병갑 회장은 “고객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훌랄라는 이번에도 웰빙 방식의 조리방법을 강구해 브랜드를 출시했다”며 “건강 뿐 아니라 맛에 있어서도 최고를 지향할 만큼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훌랄라는 차별화된 메뉴 개발 외에도 꾸준한 봉사활동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10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과 훌랄라는 아프리카 10개국에 10년 동안 매년 1개씩의 우물을 지원하기 위한 우물파기사업 후원을 약속했다. 또한 올해 초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이티의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으로 봉사의 영역을 국내에서 세계로 확대해 실천에 옮기고 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