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전문지 블룸버그통신은 소니가 플레이 스테이션 포터블의 최신기종 'PSP2'를 오는 1월27일 발표할 예정이며, PS폰은 오는 2월1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Mobile World Congress'에서 공개한다고 보도했다.
또한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네트워크를 이용해 휴대용 단말기와 TV 등의 기기에서 게임과 영화, 음악 등을 공유하는 사업 전략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소니가 PSP2와 소니에릭슨의 터치 스크린 기능을 활용한 스마트폰을 통해 닌텐도와 애플이 점유하고 있는 모바일기기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소니는 27일 설명회에서 새로운 휴대용기기에 대한 발표가 진행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 공식적인 발언은 하지 않은 상태이다.
최호경 게임동아 기자 (neoncp@gamedong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