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니. 출처｜'나는 가수다' 방송 캡쳐
20일 방영된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윤도현은 강렬한 지휘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방송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윤도현의 1위를 견인한 대표적인 사람은 유럽에서 활동 중인 피아니스트로 소개된 유니였다.
‘유니’는 연세대 피아노 학과 출신의 재즈 피아니스트다. 2001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고, ‘키스피아노’라는 이름으로 국내에서 활동했다. 2007년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했던 인연으로 윤도현과 친분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왕벌의 비행’ 연주, 피아노 3대 동시 연주 등의 영상으로 얼짱 UCC 스타로 발돋움한 바 있는 유니는 지난해 7월 영국 BBC 라디오에 출연하는 등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