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JK-윤미래 부부, 단란한 가족 화보 ‘귀엽네!’

'힙합 패밀리' 드렁큰 타이거의 타이거JK와 윤미래 부부가 아들 조단과 함께 '보그 코리아' 패션 화보를 촬영해 눈길을 끈다.

타이거JK-윤미래 부부는 아동 학대예방 홍보대사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STOP&LOVE(STOP 아동학대 & LOVE CHILDREN)'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화보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의 상징인 노란 리본의 노란색을 메인 컬러로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날 촬영 현장에서는 음악 리듬을 아는 조단의 활발한 움직임을 따라 모든 촬영 스태프들이 우르르 옮겨 다니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화보 촬영 후 타이거JK는 "사람들이 아동 관련 범죄가 잘못된 일이라는 걸 알면서도 남의 가정사라는 생각 때문에 잘 끼어들지 못하고, 법적으로 처리하면 처벌의 강도가 낮아지는 경우도 봤다"고 말하며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윤미래는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좋은 기운을 보여주고 있다"며 "엄마가 된 후로 더 많이 용서하고 참을성을 가지려고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보그 코리아
동아닷컴 한민경 기자 mkha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