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서지석 하이킥3에서 허당형제로 등장

윤계상,서지석.

배우 윤계상, 서지석이 MBC일일시트콤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가제)”에 ‘허당형제’로 등장한다.

제작 전 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하이킥3,짧은 다리의 역습”의 최종 캐스팅 명단이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윤계상과 서지석이 함께 출연을 확정지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종영한 MBC드라마‘최고의 사랑’에서 완벽남 ‘윤필주’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윤계상은 23일 개봉한 영화 ‘풍산개’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강한 캐릭터로 변신, 끊이지 않는 연기 호평과 개봉 4일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사실상 흥행 성공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2011년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는 윤계상이 차기작으로 김병욱PD의 ‘하이킥3’를 선택하며 시트콤에서 마저 그 저력을 발휘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뜨거운 형제들’, ‘오늘을 즐겨라’ 등 각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서 예능감을 인정받은 서지석 역시 ‘하이킥3’로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연기는 물론, 타고난 운동 실력에 진지하면서도 재치 있는 멘트로 그 동안 드라마뿐만 아니라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현재 출연 중인 SBS‘키스&크라이’에서 역시 큰 활약을 보이고 있는 서지석이 시트콤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제공ㅣ마이네임이즈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