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버스 안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하는 장면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됐다.
27일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아이유는 지금 버스에서 콘서트 중”이라는 제목으로 아이유의 직찍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 속에는 하늘색 치마를 입고 양 갈래 머리를 한 아이유가 버스 안에서 승객들을 바라보며 마이크를 잡고 있다. 아이유의 뒤에는 촬영 스태프들이, 앞에는 승객들의 휴대전화기 카메라가 그를 향해 있다.
이는 승객이 현대자동차의 기업 캠페인 광고 ‘버스콘서트’를 포착한 장면으로 트위터를 통해 유포됐다.
‘버스콘서트’는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버스 안에서 5명의 가수와 함께 펼치는 일종의 게릴라 콘서트다. 버스콘서트에 참여할 가수는 비공개이며 가창력이 뛰어나고 인지도가 높은 가수들이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축복 받은 승객들…” “무슨 노래를 부를까 궁금하다” “폭우 속에서 촬영 잘 마쳤길…탑승객들 부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출연 이후 ‘비주얼 가수’로 떠오른 김범수도 데뷔 이래 첫 광고로 ‘버스 콘서트’에 참여했다.
사진 출처 ｜ 온라인 게시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