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풍월주’, “대학로에서 진짜 주막 문 연다”

티켓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프리뷰 공연 전석매진, 예매 랭킹 1위의 기록을 세운 창작 뮤지컬 ‘풍월주(CJ E&M 공연사업부문 제작)’가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4월 9일(월) 오후 8시부터 서울 동숭동 ‘89번가’에서 ‘풍월주막’을 연다.

풍월주막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풍월주인(風月主人)’이라 지칭하고, 풍월주인들과 배우들이 ‘풍월주’라는 이름 안에서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일반적인 쇼케이스 형식을 벗어나 배우와 팬이 팀을 이뤄 놀이를 즐기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 등 즐거운 소통의 장이 될 듯하다.

뮤지컬 ‘풍월주’를 아끼는 팬이라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인터파크 플레이디비의 ‘풍월주막에 참여할 풍월주인 大모집’ 이벤트와 CJ E&M 공연사업부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cjenmmusicals)에서 4월 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풍월주막’과 함께 할 풍월주인들을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뮤지컬 ‘풍월주’ 공식 카페(cafe.daum.net/ poongwallju)에서 확인 가능하다.

뮤지컬 ‘풍월주’는 5월 4일 서울 동숭동 컬처스페이스 엔유에서 개막한다.

스포츠동아 양형모 기자 ranb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an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