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 스포츠동아DB
20일 소속사 소울샵 엔터테인먼트는 “김태우의 아내가 17일 건강한 딸을 얻었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2011년 12월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1세 연하의 대학원생 김애리 씨와 결혼했다. 당시 김태우는 아내가 이미 임신했다며 ‘속도위반’ 사실을 고백했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김태우의 아내 김애리 씨는 17일 서울 시내의 한 병원에서 자연분만으로 딸을 출산했다. 김태우는 아내의 출산을 지켜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김애리 씨는 20일 오전 퇴원해 현재 산후조리를 하고 있다.
소울샵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현재 김태우는 아내와 딸의 곁을 지키며 남편과 아빠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