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IA 김준수, 솔로 1집 日 반응 폭발적 ‘아이튠즈 차트 1위’

‘시아‘ 김준수. 사진제공｜씨제스 엔터테인먼트

김준수의 솔로앨범 XIA 1집이 국내의 뜨거운 인기와 함께 일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오늘 “일본 아이튠즈에서 XIA의 1집 앨범이 1위를 차지 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레이디 가가와 저스틴 비버를 제치고 1위에 올라 일본 내 XIA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 했다”고 밝혔다.

이미 XIA의 앨범은 지난 5월 초 음반 발매 소식이 전해 지자 마자 타워 레코드에서 줄곧 예약 순위 1위를 지켜내는가 하면 음반이 발매 된 후 모든 음반 매장에서 물량이 싹쓸이 됨과 동시에 일본 라쿠텐, 아마존 재팬 등에서 판매 1위를 차지 했다.

일본 음반 관계자는 “폭발적인 예약 주문이 이어지고 품귀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김준수는 최근 일본 활동이 전무한 상태이기에 반응이 더욱 놀랍다” 고 말했다.

씨제스 관계자는 이어 “XIA 1집의 일본 내 반응이 뜨겁다. 일본의 대중들이 김준수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기다려왔다는 반증이며 일본 내 팬 층이 두텁기 때문인 것 같다. 또한 XIA이 이번 앨범이 파격적이면서도 센세이션한 시도가 돋보이는 데다 김준수의 가수로서의 역량이 그대로 들어간 웰메이드 앨범이라는 점이 더 큰 인기를 얻는 이유다”고 말했다.

한편 김준수는 첫 솔로 앨범 12곡 중 8곡을 직접 작사 작곡하며 보컬 이외의 다양한 능력을 과시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