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아유미. 사진=아유미 트위터-(오른쪽)각트. 스포츠동아DB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28)가 일본 톱스타 각트(38)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11일 산케이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지난 10일 ‘살롱 모델 어워드 재팬’에 참여한 아유미는 열애설에 대한 질문에 대해 “(각트를) 정말 사랑한다”고 당당하게 답한 것.
또한 아유미는 결혼에 대해 묻자 대답 없이 미소 지으며 행사장을 빠져나갔다고.
앞서 지난달 22일 일본 주간지 프라이데이는 아유미와 각트의 데이트 현장사진을 공개하며 두 사람의 열애를 보도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식구로서 지난해 일본 음악 페스티벌 ‘에이네이션’ 관계자를 통해 식사 자리에서 첫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후 아유미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하나 말할 수 있다면 나도 데이트 정도는 한다는 것일까”라는 글을 게재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아유미는 한국에서 걸그룹 ‘슈가’ 멤버로 활동한 이후 지난 2009년 일본에서 ‘아이코닉’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이다.
아유미의 연인 각트는 지난 1999년 솔로로 데뷔해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일본 록 음악계의 대표 주자로 일컬어지고 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