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그대에게’ 시청률 상승에도 동시간대 꼴찌

‘아름다움 그대에게 시청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시청률조사업체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방송된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시청률 5.4%(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5.1%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하지만 ‘아름다움 그대에게’는 시청률의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시청률 꼴찌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동시간대 드라마 중 유일하게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재희(설리 분)가 이복 오빠 다니엘(줄리엔 강 분)과 만나기 위해 가발을 쓰고 여자 모습으로 돌아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재희와 다니엘 강과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태준(민호 분)은 재희가 여자라는 사실을 알아차렸다. 태준의 반응은 싸늘했다. 태준은 재희에게 “부탁할게 제발 꺼져줘”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경쟁작인 KBS 2TV ‘각시탈’은 시청률 20.3%, MBC ‘아랑사또전’은 시청률 14.4%를 각각 기록했다.

사진출처｜‘아름다움 그대에게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