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의 은퇴’, 25년간 125억 모은 주차장 관리원의 반전

역대 최고의 은퇴

‘역대 최고의 은퇴’, 25년간 125억 모은 주차장 관리원의 반전

‘역대 최고의 은퇴’라는 게시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역대 최고의 은퇴’라는 게시물이 올라왔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영국 브리스톨 동물원에 있던 한 주차관리원과 관련된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 주차관리원은 25년간 그곳에서 일을 했다. 하지만 돌연 어느 날부터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동물원 관리자는 시청 측에 새로운 주차관리원을 보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시청 측에서는 주차장이 동물원 소유이기 때문에 시청 담당이 아니라고 대답했다.

알고보니 이 주차관리원은 어느 곳에도 소속되지 않았고 스스로 티켓 발급기를 설치해서 25년 간 자기 소유인냥 요금을 챙겼다. 그렇게 모은 돈이 약 700만 파운드(한화 약 125억)이었다.

‘역대 최고의 은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 최고의 은퇴’가 정말 맞네”“아니 어느 곳에도 25년 동안 몰랐단 말인가” 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ㅣ온라인 커뮤니티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