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재석-박솔미 “잘 만나고 있다”…결별설 해프닝으로 끝나

박솔미-한재석. 스포츠동아DB

배우 한재석(39)과 박솔미(34)의 결별설이 '해프닝'으로 끝났다.

박솔미의 소속사 고위 관계자는 21일 동아닷컴과의 전화통화에서 "박솔미와 한재석이 지금도 잘 만나고 있다. '사랑보다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말한 게 와전이 돼 결별설이 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잘 만나고 있는데 이런 기사가 나와서 당사자들도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솔미의 결별설을 인정한 소속사 관계자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고 말한 것 같다. 오류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이날 한 매체는 한재석과 박솔미가 1년 열애 끝에 연인 사이를 정리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보도 후 박솔미 소속사 측은 결별 사실을 인정했으나, 한재석 측은 결별을 극구 부인해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한편, 한재석과 박솔미는 2010년 KBS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동아닷컴 홍수민 기자 sumin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