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희석, 딸공개…너무 깜찍해 ‘딸바보 될 수밖에 없네’
남희석, 딸공개…너무 깜찍해 ‘딸바보 될 수밖에 없네’개그맨 남희석이 ‘딸바보’ 모습을 인증한다.
남희석-이경민 커플은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슈퍼커플 다이어리’에 출연해 딸의 작은 언행에 희로애락 하는 모습과 딸을 위해 10년 된 올드하우스를 리뉴얼하는 등 ‘딸바보’ 부모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두 딸의 다정한 아빠인 남희석의 솔직담백한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남희석과 이경민은 말괄량이 둘째딸 ‘하령’이와 아동 심리전문가의 상담을 지켜보면서 딸의 한마디 한마디에 울고 웃는 모습을 보인다.
남희석은 딸 하령이가 아동 심리전문가와의 대화 중, 우유는 어떤 동물에서 나오냐는 질문에 “냉장고에서”라고 대답하자 폭풍 웃음을 터뜨렸다. 하지만 이내 가족을 묘사하는 심리 테스트에서 “엄마는 치과에 갔어요. 아빠는 어지럽대요” 라고 그간 외로웠던 심리를 간접적으로 묘사하자, 엄마 이경민의 눈물샘이 금세 붉어져 맞벌이 부부의 애환을 보였다.
이에 남희석 부부는 전문가들의 제안에 따라 딸에게 개인적인 공간을 마련해주기 위해 직접 맞춤형 가구를 제작하는 등 2주 방송기간 동안 10년 된 올드하우스 리뉴얼 프로젝트에 돌입해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슈퍼커플 다이어리’ 제작진은 “이번 남희석-이경민 커플편에서는 연예인 남희석의 모습보다 두 딸의 아빠, 한 아내의 평범한 남편으로의 모습들이 꾸밈 없이 공개될 예정이다. 두 아이의 아빠가 느끼는 고충과 행복들이 안방 극장에 그대로 전달되어 보는 내내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남희석-이경민 커플의 리얼 일상과 10년 된 올드하우스 리뉴얼 프로젝트는 16일 밤 11시 스토리온에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