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베티화이트와 만남…국제가수도 긴장 ‘황금 인맥’

가수 싸이와 원로배우 베티화이트(왼쪽)

싸이 베티화이트 만남

싸이가 할리우드 원로배우 베티화이트를 만났다.

싸이는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전설의 베티화이트를 만났다. 어떻게 그녀가 날 알고 있을까”(I met the legendary "Betty White". How come she knows me!! lol)란 글과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 싸이는 베티화이트와 얼굴을 맞대고 다정한 포즈로 서 있다. 베티화이트의 밝은 표정과 달리 싸이는 다소 긴장한 표정을 짓고 있다.

베티화이트는 1952년 드라마 '라이프 위드 엘리자베스'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세계적인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또 그는 올해 제18회 미국배우조합상 코미디 부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싸이 대박”, “싸이도 긴장을 다 하네요”, “국제가수의 위엄”, “꼭 1위 하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빌보드 ‘핫100’에서 4주 연속 2위에 오르며 전세계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사진출처｜싸이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