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마오’ 임선영, 최정훈에 1점차로 뒤져 3라운드 진출 실패

입력 2012-12-07 22: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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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마오 최정훈 임선영’

‘내마오’ 최정훈이 막강한 상대 임선영을 1표 차로 이기고 3라운드에 진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내 생애 마지막 오디션’(이하 내마오에서는 1:1 솔로 배틀이 펼쳐졌다.
이날 솔로배틀에서 최정훈은 신촌블루스의 ‘골목길‘, 임선영은 이선희의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각각 선곡해 열창했다. 두 사람은 실력파 보컬답게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다.

현진영은 “바로 이거다. 두 분 다 잘했다. 최정훈의 ‘골목길’은 블루스인데 R&B로 하더라. 흑인이 나온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임선영은 사실 흠 잡을 데가 없다. 내가 공연을 보고 나면 박수를 안 치는데 이번엔 박수를 쳤다. 임선영이 가성과 진성을 오고갈 때 빨려 들어갈 것 같았다”고 극찬했다.

이어 조성모 역시 “심사하면서 즐거운 부분이 참가자가 성장하면 희열을 느낀다. 최정훈이 그걸 보여줬다”며 칭찬했다.

박근태는 “음악을 대하는 자세가 진실되다고 생각 될 정도로 듣는 입장에서도 소통하는 기분이었다. 이제까지 무대 중에 베스트다”며 호평했다.

결과는 심사위원 7명 중 최정훈이 4표, 임선영이 3표로 최정훈이 최종 승리했다. 3라운드에 진출한 최종훈은 “서로 좋은 무대를 보여줘서 기분은 좋은데 붙어도 마음에 좋지 않다”며 임선영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출처|‘내마오 최정훈 임선영’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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