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W’ 이수경-조안, 6일만에 머리 감아 “인권유린 아닌가”

입력 2012-12-14 23:2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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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W’ 조안-이수경. 사진 | SBS ‘정글의 법칙W’ 방송 캡처

연기자 이수경과 조안이 6일 만에 머리를 감으며 색다른 행복을 맛봤다.

1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W’에서 멤버들은 동글잠 부족과 함께 첫 아침을 맞이했다.

이날 이수경과 조안은 6일 만에 정글에서 처음으로 머리를 감게 됐다.

조안은 머리를 풀어헤치더니 "이건 정말 인권유린이 아닌가 생각된다"고 했다. 6일 만에 풀어본 그의 머리는 말 그대로 떡져 있었다.

조안은 머리를 감으면서 “너무 좋아”라고 감격하며, “모자도 못 벗고 진짜 너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수경은 “머리를 감고 나니 사람이 달라 보인다”고 머리 감은 후 조안의 모습을 칭찬했다.

이수경도 머리를 감으며 좋아하긴 마찬가지. 조안이 “CF의 한 장면 같다”고 하자, 이수경은 젖은 머리결을 휘날리며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머리를 감고 난 두 사람을 손을 잡고 “이제 로션 바르러 가자”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W족은 동글잠 부족과 함께 악어사냥에 성공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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