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투표율 45.3%, 17대 대선보다 10% 가까이 높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

입력 2012-12-19 1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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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달샤벳의 멤버 우희가 제18대 대통령 선거일인 19일 오전 서울 강서구 화곡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마스코트 모형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1시 투표율 45.3%, 17대 대선보다 10% 가까이 높아…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이 빠르게 50%를 향하고 있다. 19일 오후 1시 현재 투표율은 45.3%를 기록 중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1시 현재 유권자 4050만7842명 중 1836만7715명이 투표해 47.6%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2007년 17대 대선 선거의 오후 1시 투표율 36.7%보다 8.6%포인트 높은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전남이 50.9%로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광주와 경북도 50%를 돌파했다. 서울은 41.0%의 투표율에 그치고 있다. 전국 최하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후 6시 투표가 종료된 후 개표를 시작한다. 당선자 윤곽은 오후 11시경 드러날 전망이다.

한편 많은 연예인들도 투표에 참여하며 인증샷을 올리고 있다. 아이돌그룹부터 톱스타들까지 투표 인증 릴레이가 계속되고 있다.

<동아닷컴 대선 특별취재팀>

임동훈 박영욱 유정선 국경원 오세훈 홍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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