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지만 98쪽 “무박6일 동안 456문항 풀어야…사람잡네! 잡아!”

입력 2012-12-21 18: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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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지만 98쪽’ 사진 화제

‘시험지만 98쪽’

시험지만 98쪽에 달하는 ‘끔찍한 시험’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시험지만 98쪽… 시험 시간 무박 6일’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방송 캡처 사진이 올라왔다.

이 사진은 지난 2011년 7월 방송된 KBS2 ‘스펀지’의 일부 장면으로 아주대학교 건설시스템공학과의 전통적인 시험을 소개하고 있다.

보통 1시간~2시간 치러지는 일반적인 필기시험과는 달리 해당 학과 학생들은 무박으로 6일 동안 토질역학 시험을 치른다. 1인당 시험지 두께는 무려 1.6cm.

시험의 총 문제는 456문항으로 의무적으로 강의실에서 시험 봐야하는 시간은 기본 72시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험지만 98쪽’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믿을 수 없다”, “사람 잡네! 잡아”, “시험지만 98쪽? 나라면 시험 안본다”, “대학 생활에 좋은 추억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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