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 김재중, 특별한 공연까지 개최

JYJ 김재중. 스포츠동아DB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솔로 가수로 활동하는 김재중이 특별한 공연을 연다.

26일 소속사 씨제스 엔테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재중은 내년 1월17일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발표를 기념해 같은 달 26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콘서트 ‘유어, 마이 앤드 마인(Your, My and Mine)’를 연다.

특히 26일은 김재중의 생일. 그동안 생일 때마다 축하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미니 콘서트와 팬미팅을 결합한 공연을 펼친다.

공연 타이틀도 김재중이 직접 지은 것으로 ‘자신의 모든 삶의 이야기를 무대에 담고 그것이 바로 팬들에게 감사하는 진심’을 의미한다.

소속사는 “이번 공연은 총 3부로 꾸밀 예정이고, 미니앨범 수록곡을 포함해 김재중만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며 “11월 4개국 아시아 팬 미팅을 마친 김재중이 국내 팬들과 만나 그동안 출연한 작품 히스토리와 근황을 풀어 놓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중은 소속사를 통해 “이번 앨범에서 전 곡의 가사를 쓰며 이제까지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 그리고 요즘 나를 고민하게 만들고 행복하게 만드는 것들에 대해 적었다”면서 “공연을 통해 그런 내 모습 그대로를 팬들에게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 같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