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슬픈 소식…”싸이-유재석 도대체 어디 있어?”

입력 2013-01-06 15: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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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슬픈 소식’

'올해 첫 슬픈 소식'이라는 글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올해 첫 슬픈 소식"이라는 제목이 붙은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은 김모 양이 적은 것으로, 싸이가 타임스퀘어에서 유재석 노홍철 등과 특별공연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영등포를 찾아갔다는 내용이다.

하지만 번지수가 틀렸다. 싸이는 지난달 31일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ABC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DICK CLARK'S NEW YEAR'S ROCKIN' EVE에 출연했다. 이때 유재석과 노홍철이 함께 자리를 빛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김 양이 생각했던 타임스퀘어는 영등포가 아닌 미국 뉴욕의 타임스퀘어였던 셈.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올해 첫 슬픈 소식, 슬프지만 재미있다”, “올해 첫 슬픈 소식, 내년에는 꼭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했으면 좋겠다”, “올해 첫 슬픈 소식이 아닌 올해 가장 첫 웃긴 소식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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