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1년차, 7천석 단독콘서트… 주인공은?

입력 2013-01-14 14: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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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에이피.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그룹 비에이피. 사진제공|TS엔터테인먼트.

비에이피, 비스트 제치고 K팝 단독콘서트 개최 최단기간 기록 갱신

비에이피(B.A.P)가 비스트를 제치고 K팝 아이돌의 단독콘서트 개최 최단기간 기록을 갈아치울 예정이다.

비에이피는 오는 2월 23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을 개최한다.

비에이피는 데뷔 394일 만에 단독 콘서트로 개최하며 비스트가 가지고 있는 종전 기록인 1년 3개월을 깨고 ‘기록 제조기’다운 면모를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비에이피는 지난 2012년 1월 27일에 데뷔해 3천 명을 운집시킨 데뷔 쇼케이스라는 최초 기록을 시작으로 데뷔와 동시에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10위, 신인 최초로 데뷔 리얼리티 프로그램 아시아 8개국 방송, 두 번째 앨범 ‘파워’로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진입과 동시에 ‘아이튠즈 힙합 앨범 차트’ 각국 석권, 말레이시아 K팝 차트 2주간 1위, 세 번째 앨범 ‘NO MERCY’로는 트위터 월드 트랜드 1-3위 석권, ‘독일 아시안 뮤직 차트’ 2개월간 1위, 대만 K팝 차트 5주간 1위 등의 놀라운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또 그들은 데뷔 9개월 만에 4천 명 유료 팬클럽 창단식과 2013년 1월 1일 그래미 선정 ‘2012년 최고의 순간’에 뽑혀 아시아 가수로는 유일하게 싸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전 기록은 비스트의 ‘Welcome to BEAST Airline’으로 데뷔 1년 3개월 만에 이루어 졌다.



지난 1년 동안 총 5장의 싱글과 미니 앨범을 발표하면서 레파토리를 구축해온 B.A.P(비에이피)인 만큼 이번 콘서트는 20곡 이상이 B.A.P(비에이피)의 곡만으로 채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에이피는 콘서트를 통해 타이틀곡 이외에도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을 포함, 2월에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의 수록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에이피의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와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인 M-Live가 공동 기획한 이번 콘서트의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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