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아이즈, 데뷔 앞두고 의류광고 모델 계약

입력 2013-01-15 10: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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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아이즈 쟈켓 촬영

데뷔를 앞둔 남성밴드 아이콘아이즈가 10대 의류 브랜드 인터크루와 광고 계약을 체결했다.

보통 신인가수의 경우 간접광고 형식으로 의류를 지원하는 경우가 있었으나, 데뷔도 하지 않았고 이름도 잘 알려지지 않은 가수가 데뷔 전 정식으로 광고 계약을 맺는 경우는 드문 사례로 꼽힌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아이돌 가수 대부분은 20대 초반의 강한 남성미와 파워 넘치는 춤을 앞세우고 있으며, 눈에 띄는 10대 청소년 모델은 없다.

이에 10대로 구성된 아이콘아이즈는 밴드임에도 화려한 무대연출과 퍼포먼스 그리고 귀여운 외모를 가져 다른 아이돌 그룹과 차별화를 보이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아이콘아이즈 소속사 에이원피플 측은 “이번 광고 계약건 외에도 한 스포츠브랜드 업체가 광고모델을 제의해 현재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아이콘아이즈는 최근 데뷔 음반 재킷 사진을 촬영하고 데뷔 초읽기에 들어갔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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