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터진 96년생들, 94년생들의 조언 ‘정말 눈물나네’

입력 2013-01-21 0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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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터진 96년생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복터진 96년생들, 94년생들의 조언 ‘정말 눈물나네’
복터진 96년생들에게 보내는 94년생의 조언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복터진 96년생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2년 한 해 큰 이슈가 됐던 런던올림픽과 유로2012, 게임 디아블로3를 의인화한 모습이 담겨져 있다.

해당 게시물을 올린 94년생의 한 누리꾼들은 “2012년 유로 올림픽으로 새벽잠을 설치고, 악마의 게임이라 불리는 디아블로3에 빠졌었다”면서 “마무리는 오심으로 얼룩진 런던 올림픽으로 열폭해서 수능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복터진 96년생들’에게 마지막으로 “96년생들도 이같은 전철을 밟을까 우려스럽다”면서 “2014년에 열리는 소치 올림픽, 브라질 월드컵, 인천 아시안게임의 유혹을 이겨내야만 한다”고 당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들은 “복터진 96년생들, 정말 새겨들어야겠네”,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당부다”, “공감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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