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시청률 소폭 하락… ‘1박2일’ 한주만에 역전

‘런닝맨 시청률’

‘런닝맨 시청률’

‘1박2일’과 ‘런닝맨’이 일요일 ‘예능 왕좌’를 놓고 치열한 시청률 싸움을 벌이고 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 결과 전날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은 시청률 20.7%(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시청률 19.3%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경쟁작인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전주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시청률 18.4%를 나타냈다. ‘런닝맨’은 지난주 시청률 경쟁에서 ‘1박2일’을 누르고 일요일 예능 프로그램 왕좌에 올랐다.

하지만 한 주 만에 상황이 역전된 것. 앞으로 두 프로그램의 시청률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일밤-매직콘서트 이것이 마술이다’는 5.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사진출처｜‘런닝맨 시청률’ 방송캡처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