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홍인규와 아들 홍태경 군.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개그맨 홍인규와 아들 홍태경 군.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홍인규, ‘개콘’ 출연 후 달라진 우리 아들…

개그맨 홍인규가 아들 홍태경 군의 ‘개그콘서트’ 출연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홍인규는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 출연해 “6살 난 아들 태경이가 ‘개그콘서트’ 출연 한 번 만에 나보다 인기가 높아졌다. 검색어 순위도 나보다 높다”고 밝혔다.

홍인규의 아들 홍태경 군은 지난해 12월 23일 방송된 KBS 2TV ‘개콘’ 코너 ‘갑을 컴퍼니’에 출연해 아빠와 찰떡 호흡을 과시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후 홍태경 군은 어디를 가나 예쁘다는 칭찬을 듣고 용돈도 많이 받게 됐다고. 홍인규는 “아들이 예전에는 누가 용돈을 줘도 피하고 안 받더니 요즘엔 당연한 듯이 돈을 받더라”고 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아들이 친구들에게 ‘개콘’을 봤냐고 물어보며 직접 사진을 찍어주겠다고 제안을 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홍인규는 “아들이 갑작스러운 인기를 얻어 버릇이 나빠질까 봐 걱정이 된다”고 하며, 최근 할머니에게 반말한 사연을 털어놓았다.

‘겨울방학 특집’으로 진행된 ‘해피투게더3’에는 김응수-깅응서, 붐-박민하, 홍인규-홍태경이 출연한다. 1월 24일 밤 11시 15분 방송.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