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눈에 보는 주간 앱 순위(2.5-2.11)

입력 2013-02-13 12: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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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인기를 끌면서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시장이 전체 IT시장의 한 축을 이루게 되었다. 하지만 앱이 너무 많고, 비슷한 것도 많다. 이에 수많은 앱 중 어떤 것이 인기가 있고, 유용한지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본 정리 내용은 매주 월요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홈페이지와 애플 앱스토어의 순위를 참고했으며 게임 항목은 제외했다.

지난 한 주는 카카오톡(이하 카톡) 관련 앱이 강세였다. 카톡을 꾸미는 '테마'는 물론, 사진 꾸미기, SNS, 채팅관련 추가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관련 앱이 선전했다. 물론, '카톡 강세' 속에서도 꾸준히 순위를 유지하거나, 새롭게 순위권에 올라온 앱도 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순위


Smart tools – 도구상자

유료 인기 앱 1위 'Smart tools – 도구상자'는 줄자, 각도기, 나침반 등을 하나로 모아놓은 앱이다. 길이, 거리, 나침반, 소음측정, 조명 등 총 5개 항목에서 15가지 도구를 사용할 수 있으며(1.5.4 버전 기준), 고도계, 단위변환기 등의 도구도 추가될 예정이다.

네이버

NHN의 검색포털 '네이버 앱'이 무료 인기 3위를 차지했다. 기본 검색을 비롯해 바코드/QR코드, 와인 라벨, 음악 등을 검색할 수 있다. 이외에도 PC에서 사용하던 네이버의 다양한 기능을 스마트폰 등 휴대용 장치에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다소다 러브모드 카카오톡 테마

카톡 화면을 꾸미는 테마 앱이 신규 유료 인기 앱 1위부터 5위까지 모두 차지했다. 카톡 테마를 설정하면 메뉴 아이콘이나 배경 등이 바뀐다. 카톡 테마를 바꾸려면 먼저 카톡의 상단 메뉴 '더보기'에서 '설정'을 선택해야 한다. 설정 목록 중 '테마 설정'에서 내려받은 테마를 선택하면 된다.

사람인 앱

신규 무료 인기 앱 2위는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인 앱'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설정한 채용정보와 사람인이 추천/제공하는 채용정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로 이력서를 등록할 수도 있다. 채용 공고 스크랩 및 마감 하루 전 알림 기능 등도 있다. 때문에 사용자가 실수로라도 접수 마감일 등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다.



애플 앱스토어 순위





자신있게 영어로 말해봐

앱스토어 유료 인기 앱 1위 '자신있게 영어로 말해봐'는 혼잣말, 기분 표현 등 간단한 회화 표현을 연습할 수 있는 앱이다. 이 앱에는 주요 문장에 나오는 단어와 중요한 표현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표현 약 880가지가 담겨있다. 설 기념으로 2월 15일까지 할인 판매 중이다(0.99 달러).




네이버 캘린더

무료 인기 앱 1위 '네이버 캘린더'는 일정 관리 앱이다. PC버전 네이버 캘린더와 연동할 수 있다. 또한, 음력 및 윤달 등을 설정할 수 있어 제사나 음력생일 등 날짜가 계속 바뀌는 기념일도 챙길 수 있다. 2월 7일부터 2월 20일까지 이 앱을 내려받은 사람 중 선착순 1,000명에게 '스타벅스 라떼'를, 5,000명을 추첨해 '네이버 마일리지 1,000마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Fast Camera

신규 유료 인기 앱 1위 'Fast Camera'는 촬영을 연속해서 할 수 있는 앱이다. 개발자에 따르면 분당 800장 이상(아이폰 4S기준, 아이패드2는 720장 이상)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촬영 속도는 조절할 수 있으며, 이렇게 찍은 사진 중 원하는 것만 골라 저장하면 된다.




시라노 연애대작전

신규 무료 인기 앱 1위 '시라노 연애대작전'은 이성을 소개해주는 앱이다. 사용자의 프로필을 앱에 등록하면 매일 오후 3시 프로필을 등록한 이성을 연결해준다. 성격, 별자리 궁합 등을 분석해 이성과 연결해주고, 만약 이성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친구에게 추천할 수도 있다.



금주의 앱


앱스토어가 이번 주 금요일까지 무료로 제공하는 앱은 'Galaxy on Fire2'다. 이 앱은 외계 침략 세력의 공격에서 우주를 지킨다는 시나리오로 진행된다. 20개가 넘는 은하계를 여행하며 광물수집, 거래, 전투 등을 할 수 있다. 약간의 폭력과 욕설 등이 있어 12세 이상만 사용할 수 있다.



글 / IT동아 이상우(lswoo@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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