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 맞짱 승부의 결과가 23일 공개된다.
‘무한도전’ 멤버들과 윤종신, 데프콘 등 일곱 명의 게스트가 함께한 ‘맞짱’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두 팀 간의 본격 대결이 펼쳐진다.
‘조직검사’와 ‘콩밥천국’이라는 조직의 구성원으로 분한 출연자들은 가위, 바위, 보 무기를 갖고 상대팀과 대결하게 된다.
대결에서 패한 사람은 그 자리에서 촬영이 종료돼 퇴근하게 되며, 상대팀의 숨겨진 보스를 찾아 대결에서 승리하면 모든 게임이 종료되는 것이 기본 룰이다.
두 팀은 상대 보스를 찾아내기 위해 예리한 심리 탐색전을 벌이는가 하면 같은 조직원이라도 위기 상황에서는 과감하게 배신하는 등 실제 대결처럼 상황에 몰입해 흥미진진한 게임을 벌였다는 후문이다.
특히 ‘콩밥천국’ 팀 보스로 선정된 하림은 매사 허술한 행동을 보여 같은 팀을 불안하게 만드는 ‘허당 보스’ 캐릭터를 선보여 대결의 긴장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박진감 넘치는 게임의 재미와 더불어 각자 특유의 캐릭터를 앞세운 상황극 등이 펼쳐지는 ‘무한도전’은 23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
사진제공｜MBC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