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블랙리스트’ 발언 파문 김미화, 3년만에 KBS 출연

방송인 김미화. 사진제공｜CBS

‘KBS 출연 블랙리스트’ 발언으로 KBS로부터 고소당한 방송인 김미화(사진)가 3년 만에 KBS에 출연한다.

김미화는 27일 진행되는 KBS 창사 40주년 특집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해 1980년대 히트작 ‘쓰리랑 부부’를 재연한다. 김미화의 KBS 출연은 2010년 KBS 2TV ‘다큐멘터리 3일’ 내레이션 이후 3년 만이다. KBS는 김미화가 2010년 7월 트위터에 ‘KBS 출연 블랙리스트’에 대해 언급하자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3개월간 공방을 벌인 양측은 그해 11월 KBS가 김미화에 대한 고소를 취하하면서 일단락됐다.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