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 로드맨 싸이 착각… “뭐지? 한국 디스인가?”

‘데니스 로드맨 싸이 착각’

데니스 로드맨 싸이 착각… “뭐지? 한국 디스인가?”

전 미국 프로농구(NBA) 선수 데니스 로드맨이 가수 싸이와의 만남을 고대하는 글을 남겼으나, 남한과 북한을 구분하지 못한 데서 빚어진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데니스 로드맨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평양에 도착했다는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하며 “어쩌면 여기(북한) 있는 동안 강남스타일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은 빠른 시간에 온라인상으로 전파됐고, 누리꾼들은 그의 오류를 지적했다.

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싸이가 북한 사람? 그는 한국(남한)이다”, “데니스 로드맨 싸이에 대해 모르다니…”, “싸이는 남쪽 출신(한국)이다”, “북한에도 강남이 있나?”, “데니스 로드맨 싸이를 북한 출신으로 착각했네”, “뭐지? 한국 디스인가?” 등의 글들이 쏟아졌다.

하지만 데니스 로드맨이 싸이를 정말 북한사람으로 생각한 것인지, 아니면 ‘코트의 악동’답게 유머를 발휘하고자 글을 남긴 것인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출처｜‘데니스 로드맨 싸이 착각’ 화면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