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LTE3 출시’
LG전자는 7일 옵티머스 LTE3를 SK텔레콤에 단독으로 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전자와 SK텔레콤은 옵티머스 LTE3의 출고가를 60만원대 중반으로 책정했다. 전작 옵티머스 LTE2의 출고가 93만 5000원에 비해 30만원 정도 저렴한 셈이다.
반면 성능은 향상됐다. 옵티머스 LTE3의 배터리 용량은 2540mAh로 국내 4인치대 스마트폰 중 최대 용량이다. 무게는 역시 전작의 145g에서 134g으로 가벼워졌다. 2GB램과 True HD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시스템 안정성과 시각 편의성을 높였다.
또 국내 최초로 SK텔레콤의 ‘T간편모드’를 탑재해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내맘대로 아이콘 3.0’, ‘포토 펀치’ 기능을 이용해 직접 찍은 사진이나 이미지의 크기와 모양을 자유롭게 변환할 수 있고, 원하는 모양으로 아이콘을 만들 수도 있다.
이밖에도 스마트폰으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Q쇼핑’, 다른 휴대폰 SMS를 통해 내 폰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내 폰과의 대화’ 등 다양한 UX가 탑재돼 있다.
옵티머스 LTE3는 LG전자의 차별화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했다. 화이트 색상의 후면부에 ‘멀티 리플렉션 패턴’을 적용해 빛의 각도에 따라 입체적으로 반짝거리는 패턴효과를 냈고, 인디고 블랙 색상의 후면부는 ‘헤어라인 패턴’을 적용했다. 하단의 홈키는 전화 수신, 충전, 알람 등 스마트폰의 상태에 따라 LED 색상이 6가지로 변한다.
LG전자 측은 “옵티머스 LTE3는 세계특허 1위의 LTE 기술력이 더해져 안정성과 효율성이 뛰어난 제품”이라며 “LTE를 처음 접하는 고객들이 빠르고, 편하게, 제대로 LTE를 즐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옵티머스 LTE3 출시’ SK텔레콤·LG전자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 기사제보 star@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