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세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0일 “세븐이 19일 경기 의정부 306 보충대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세븐은 9일 서울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데뷔 10주년 기념 토크 콘서트 ‘생큐(Thank You)’를 열고 팬들에게 입대 소식과 함께 작별의 인사를 전했다.
세븐은 “군대 가기 전 이렇게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뜻 깊고 행복하다”며 제대 후에도 팬들을 위해 노래할 뜻을 전했다.
세븐은 이날 데뷔곡인 ‘와줘’를 비롯해 ‘열정’, ‘내가 노래를 못해도’ 등 20여 곡의 히트곡을 열창했다.
김민정 기자 ricky33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트위터 @ricky337